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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신청 기업 급증

등록일 2008-11-13

조회 12,064

등록자명 KPC

극심한 경기불황으로 경영위기에 몰린 기업들의 법정관리 신청이 크게 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이법원에 법정관리(회생절차)를
신청한 기업은 73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곳 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업종별로는 전자제품 등 중소제조기업이 32건으로 43%에 달했고, 건설업이 24건(33%)을 차지했다.

IMF 외환위기(97-98년) 때 서울중앙지법에 채무탕감을 요청한 기업들은 한해 200~300건까지 달했다가
2000년 이후 230~30건으로 떨어졌으나 올해 다시 70건 이상으로 급증했다.
특히 자산규모 1000억원대 이상 기업은 2007년 1건에 불과했지만, 올해 8건으로 늘었다.

법조계에선 이 같은 법정관리 증가는 chr(39)파산chr(39)급증을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계점에 다다른 기업들이 법정관리를 시도한 뒤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파산 수순을 밟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서울중앙지법에 경영위기 때문에 파산을 신청한 기업은
10월까지 총 45건으로, 이미 지난해 말까지 접수된 건수(45건)에 다다랐다. - 조선일보 08.1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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